검사/시술/수술정보
- 정의
림프신티그래피는 교질 방사성 의약품을 (99mTc-phytate) 주사하여 림프시스템의 이상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림프 흐름의 이상을 발견하거나, 악성 종양에서 전초 림프절을 찾아내는데 사용됩니다.
- 검사시기
림프부종 등 림프계의 순환 장애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나, 악성 종양에서 전초 림프절을 찾아낼 때 사용됩니다.
- 준비사항
임신의 가능성이 있거나 수유 중인 경우에는 검사를 시행하기 전에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검사/시술/수술 방법
1. 검사를 위해 침대에 누워 방사성 의약품을 손가락이나 발가락 사이, 종양 주위의 연조직에 피내 또는 피하주사합니다. 주사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일반적으로 주사 직후부터 영상검사를 시작하여 60분 정도까지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24시간까지 지연 영상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검사결과
정확한 판독이 이루어진 후 의료진을 통해 검사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촬영을 위해 주사 맞은 방사성 의약품은 극히 미량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자연적으로 몸에서 소실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헬스팁
림프부종(임파종대)
림프는 동맥, 정맥과 함께 전신을 순환하는 순환계의 하나로 수술이나 감염, 외상 등으로 림프 순환이 손상되었을 때 그 흐름이 막혀 피하조직에 림프액이 정체되어 붓게 되는 것을 림프 부종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으로 림프절 절제 시 상지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고 골반강의 림프절 절제 시 하지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장시간 서 있는 경우에도 하지 림프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이 생기면 발생 부위의 둘레가 늘어나고 반지나 시계 등이 조이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가 단단한 느낌이 나며 손가락 끝으로 누르게 되면 눌린 자국이 수초동안 지속됩니다. 붉어지거나 화끈거릴기도 하고 쑤시는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이 있는 경우 마사지를 통해 정체된 림프액을 순환 시킬 수 있고 일상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여 림프 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림프 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외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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