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 검사를 위해 윤종현 선생님의 안내로 입실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를 응대하는 안정된 어조와 따뜻한 말투에서 서울 아산병원의 품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뇌출혈 수술로 작업능력이 자유롭지 못하신데 다치실까 침대에서 내려올 때 세심한 배려와 신발 직접 신겨주셔서 너무 고마워하셨습니다.
뇌파검사의 특성상 두피에 전도성 풀을 발라 진료가 끝나고 샴푸실에 안내해 주시면서 처음 사용하는 기구 사용법 등을 안내해 주시는데 너무 친절하셨어요.
매번 반복되는 근무, 시간 부족으로 매너리즘에 빠져 알아서 내려오시고 신발 등도 개인의 문제이고 '샴푸실 가서 샴푸하세요.' 단답으로 끝낼 수도 있었습니다.
특별한 행동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윤종현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단순한 진료 행위만 이루어지는 곳이 아니며, 설립자 아산 정주영님의 뜻에 부합하는 직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재적소에 진료 동선 및 시설 기구들의 투자로 환자를 배려하는 서울아산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칭찬받은 직원
윤종현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특수검사팀(뇌신경검사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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